신나게 The Breakers를 구경하고나서 배가고파진 관계로..
이른 저녁을 먹기로한 우리 (4시반) ㅋㅋ
미리 찾아둔 파스타 맛집으로 달려가기로했지만 !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기를 기다려야해서
주변에 좀 더 돌아다니다가 갔어야했다ㅜㅜ....
혹시나해서 찾아본 Too good to go 를 켰는데, 아주 적당한 베이커리가 있는것이 아닌가...!
평점도 매우 좋고 가성비는 말해뭐해 ~
카페 분위기도 좋았다
한적한 동네에 하나쯤은 있을 것 같은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카페
픽업하려는데 엄청 많이 싸주셔서 놀랬다....
감사합니다ㅜㅜ 단돈 4불에 이렇게 많은 빵을 주시고......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당근케이크, 레몬크림 머핀으로 ♥
남자친구 왈 레몬맛 빵들은 비주류여서 많이 남은거다
후;; 그럴리가 없는데 여튼 난 좋으니까 노상관><
행복하게 몇 입 먹고 파스타를 위해 배고픈 상태를 유지했다 ㅋㅋㅋㅋ
왜냐 ! 우리가 여기로 여행지를 택한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랍스터 파스타를 먹기 위함이었지 후후
항구 주변에 상점과 음식점들이 많아서 구경하기엔 좋았다
다만 내가 당이 떨어져있었을뿐....

드디어 밥 !!!!!!!!!!
레스토랑 입구에서부터 반겨주시는 호스트분과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서버까지 ,, 완벽
우리가 먹으려고했던 랍스터 파스타랑
갑자기 궁금해서 시켜본 피쉬앤칩스!


오 비주얼은 완전 한국에서 볼 수 있을 법한 파스타
솔직히 좀 비싸서 놀라긴했는데 이유가 있었다....!
잘 발라져 있는 랍스터가 아주 잔뜩 들어가있어서 면을 씹는 중에도 맛이 느껴지는
나야 랍스터
피쉬앤칩스는 처음 먹어봤는데 ㅋㅋㅋㅋ
이미 먹어본 맛이 느껴져서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급식에서 먹었던 생선까스....! 하하
생선까스 상위버전의 느낌
솔직히 생선은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학생때부터 싫어했던 생선까스라...ㅎㅎ 파스타 최고
아주 열심히 배를 채워주고나니
벌써 집에 갈 시간이라 너무 아쉬웠다... 흑
하지만 빨리 집에가서 쉬어야 내일 후회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운전해서 집으로 출발 !
가는 길에 잠이 너무 와서 ㅋㅋㅋㅋㅋ
바로 CVS 들러서 젤리 사들고 ㅎㅅㅎ
아니 남자친구가 분명 한 봉지에 100칼로리라길래 엥..?그래..? 이러면서
의아했지만 신나게 씹어대면서 왔는데
알고보니 무려 500칼로리................................................홀리몰리
그래도 뭐... 맛있게 먹었으니 봐준다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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