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에 지쳐서 그런가..
쉬는 날에 매일 놀러 나갔던 과거와는 달리 ㅋ
집에서 편하게 쉬면서 휴일을 보내고 있는 요즘
우리의 행복한 기념일을 위해 큰맘 먹고 나간 뉴욕!!
이번에는 어떤 식당을 갈 지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궁금했던 Smith&Wollensky 를 가기로 했다
평일이라 딱히 예약은 필요하지 않았는데 (주말 피크타임은 필수)
이번에 새로 만든 카드 혜택 사용할겸
Resy를 이용해서 예약을 미리 했다
원래 생각했던 곳이 아닌 'Wollensky Grill' 이라고 나와있어서
찾아봤는데 바로 옆에 있길래 뭐지...? 이름이 두 갠가...? 하고 그냥 예약 ㅋㅋ
천천히 일어나서 운동하고~ 여유롭게 움직였더니
늦어버렸다....................
부랴부랴 도착했는데 별 신경도 안써서 오히려 민망 ㅋㅅㅋ
외관이 너무 이쁘잖아~!!
오래되어서 그런지 뭔가 세월의 흔적들이 몸소 느껴지는 듯한...
나이에 비해 아주 튼튼하고 고급스러워서 인테리어에 압도되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디저트 배를 항상 남겨둬야 하기 때문에
적당하게 스테이크랑 샐러드 시켜두고
문득 궁금해서 Smith&Wollensky 랑 Wollensky Gill 차이점을 알아봤다
https://maps.app.goo.gl/2cEP8PuYKkPudTeR8
Smith & Wollensky · 797 3rd Ave, New York, NY 10022 미국
★★★★☆ · 스테이크 전문점
www.google.com
https://maps.app.goo.gl/7fZnNc5GHhuPHmnN6
Wollensky's Grill · 201 E 49th St, New York, NY 10022 미국
★★★★☆ · 스테이크 전문점
www.google.com
전자는 조금 더 격식있고 그만큼 예약필수에 가격이 조금 더 높다고-
반면 후자는 조금 더 캐주얼하면서 햄버거 같은 가격대 낮은 메뉴도 있고,
좋은 건 같은 품질의 고기를 조금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3시반 예약도 가능했던 게 Wollensky Grill 이어서 가능했었던 거였다
운이 좋았군 ㅎㅎ
메뉴판에 적혀있는 'The Grill Sirloin' 이랑 'Wollensky's Salad' 시켰다
샐러드가 예상했던 거에 비해서 퀄리티가 좋았다
감자랑 베이컨도 꿀맛....
무엇보다 스테이크가 진짜 살살 녹아버려
둘이서 막 미친듯이 과식하지 않고 기분좋게 배부를 만큼 잘 먹었는데
팁은 별도로 인당 $45 정도밖에 안나왔다!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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